2023.05.21 주일예배 말씀요약

<고귀한 싸움을 싸우라>

                        딤전6:6-16

  현대사회만큼 돈에 대한 사랑이 최고의 선으로 찬양된 적이 없었다.
  바울은 인류를 두 부류로 나누어 대조시켰다.

  먹을 것과 입을 것으로  자족하는 사람들과 돈을 사랑하고 부하려 하는 자들이다.
   
  자족하는 사람이란 외적 환경에 동요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현재 주어진 것으로 감사하며, 예수님만 의지하고 살아가는 삶이다.
  주님 중심의 가치관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며, 상황에 지배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으며 푯대를 향하여 전력질주하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주께서 주시는 결과를 겸손히 받아들이는 삶이다.
  
  자족하는 삶의 비결은 자족은 배우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족의 비결은 그리스도안에서이다.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사람이 결국
  모든 것을 소유한 자이며 그를 통해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물질주의와 탐심을 버리고 자족할 줄 알 때 경건하게 살게 된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기 보다는 돈을 의지하여
  돈을 사랑하는 마음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을 말한다.
  부에 대한 욕심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되며 죄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명령하신다. 이 전쟁은 무기와
  살상이 있는 전쟁이 아니라 사랑과 인내와 온유가 있는 전쟁이다. 

  이 명령의 근거는 왕이신 예수님의 출현이다.

  이 왕의 군대에 소환된  병사들은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생을 취하는

  것이 필수요건인 사람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