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위한 부모의 기도

말씀: 눅1:57-80

제목: 자녀를 위한 부모의 기도

엘리사벳은 천사가 말한 그대로 아들을 낳았다. 이웃과 친지들이 듣고 주께서 엘리사벳을 크게 긍휼히 여겨 주신 것을 즐거워하였다. 자녀는 주님이 주신 복이기 때문이다. 자녀들의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아들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었다. 친지들은 부친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였으나 천사가 일러준 이름대로 지었다. 유대인들에게 가족의 계보와 이름은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사람들은 당연히 아기가 사가랴의 이름을 이어받을 것이며 적어도 가문의 이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름에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으며, 부모의 소망이 들어있기에 어떤 이름을 짓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생각된다.

그 부친 사가랴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자녀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태어난 아이를 위해서 기도한다. 모든 부모는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한다. 모든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사가랴가 아들에 대해 기대한 꿈을 꿀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자녀가 주님의 길을 예비하여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자비와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도와주는 복의 근원이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의 자녀가 주님을 알아가고 닮으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녀가 되도록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