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

말씀: 히4:11-13

제목: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하지 않는 본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 우리가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의뢰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식별하실 것이다. 하나님께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하나님은 아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외적인 부분을 뚫고 들어가 내면 깊숙이 숨어 있는 것을 드러낸다.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갤 정도다. 우리의 내적인 생활을 깊이 파고 들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한다. 우리의 생각과 동기와 태도와 의도가 선악을 불문하고 우리에게 모두 드러난다. 우리는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으며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할 수도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을 피해 비밀을 지킬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거나 불순종해도 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할 뿐만 아니라 그 말씀으로 우리의 삶이 형성되도록 해야 한다. 성경 말씀은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주는 가장 맑은 거울이며 가장 강력한 충고다. 성경을 읽고 자신의 모습을 말씀에 비추어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