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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산과 시온산의 대조 QT 게시판 › QT 나눔

이현기2014-01-27 07:49본문 건너뛰기Write

말씀: 12:18-2

제목: 시내산과 시온산의 대조

히브리서는 또다시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대조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지상의 시내산과 천상의 시내산을 대조시키고 있다. 지상의 시내산은 공포와 죽음의 위협적인 산으로 하나님과 자기 백성들이 분리된 산이었다. 시온산은 새로운 공동체와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상징한다. 시내산은 그 누구도 짐승 한 마리조차 그 산을 침범해서는 안 되며 그럴 경우 죽음의 형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은 두려워 모세 홀로 하나님의 중재 역할을 하도록 간청하였다. 지금은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믿음으로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붙잡기 때문에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에 우리가 이미 이르렀다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성도들은 하나님과 함께 살며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세와 같은 대표자가 하나님을 만나 뵙기 위해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 언약을 맺지 않았다. 우리가 직접 하나님의 장자들의 총회에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장자이고 중재자가 필요하지 않다.

 

옛 언약의 중보자인 모세와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의 비교를 통해 그리스도와 새 언약의 우월성을 증거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대속을 위해 흘리신 피에 의해서 옛 언약이 할 수 없었던 양심의 정결함을 입게 되었고, 영원한 구원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하늘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 존전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아벨의 피'는 창 4:10-12에서 언급된 아벨의 죽음을 가리킨다. 죄 없이 가인에 의해 살해를 당한 아벨은 흘린 피로 하나님께 신원하였으며 그 피는 저주와 연결되었다. 아벨과 동일하게 그리스도께서도 죄없이 죽임을 당하였지만 그리스도의 피는  모든 이들에게 저주가 아니라 축복과 은혜를 가져다 주었으며, 모든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영원한 구속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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