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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QT 나눔
    2014.02.24 09:43

    폭풍을 잠잠케 하심

    조회 수 2996 댓글 2

    말씀: 막4:35-41

    제목: 폭풍을 잠잠케 하심

     

    제자들은 긴 하루를 마치고 예수님의 명대로 이 항해를 떠났다.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예수님은 그 와주에서도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면서 도움을 구하기 보다는 책망하는 투로 묻는다.  예수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졌다.  이에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믿을 수 없는 권능을 깨닫고 심히 두려워하였다.

     

    허리케인, 지진, 거친 바다의 물결 등은 우리의 공포의 대상이며 통제 밖의 영역이다.  그러나 예수님께는 결코 통제 밖이 아니었다. 그는 모든 자연 세력을 지배할 권능을 가진 분이시며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는 분이시다.

     

    제자들은 하나님께 구하고 응답해 주실 것을 신뢰하기 보다는 우릴 도와주시기 위해 찾아오시지 않는다고 하나님께 불평하고 있다. 우리도 하나님이 돌봐주시지 않는다고 불평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을 불평하기 보다는 주님께 우리의 필요를 알리고 주님의 지혜를 구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을 신뢰하기를 원하셨다. 분명 예수님이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다. 제자들은 스승에 대한 믿음으로 행동했어야 되었다. 그들은 믿음이 없느냐고 책망을 들어야 했다.

    • 이화옥 2014.02.24 11:07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게 하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을 더해주소서~
    • 박찬성 2014.02.24 23:31
      어떠한상황에서도 주님께 요청하면 사랑으로 응답하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기도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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