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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QT 나눔
    2014.03.27 07:49

    성전을 정화하심

    조회 수 2929 댓글 3

    말씀: 11:12-19

    제목: 성전을 정화하심

     

    예수님은 베다니에서 나와 시장하여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먹을 수 있는 싹이 있는지 가까이 와서 보시고 싹이 없으므로 그 나무를 저주하였다. 예수님은 화가 나서 저주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가르치시기 위해 행동으로 보이신 비유이다.

     

    예수님은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심으로써 본질을 상실한 종교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저주 때문에 그 무화과 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한 나무가 된 것은 아니다. 이 기사는 성전 정화 이야기 안에 있다. 무화과 나무를 향해 분노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성전에 적용될 수 있다. 겉으로만 열매가 있는 것처럼 보였던 이스라엘은 실제로 영적 불임의 상태였다. 무화과 나무가 멀리서 볼 때는 좋아 보였지만 가까이서 자세히 보니 열매가 없었던 것처럼 성전도 얼핏 보면 인상적이지만 그들의 각종 희생제사와 관습들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배하는 마음이 없이 행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공허한 것에 불과했다.

     

    우리의 교회들이 물리적인 건물에 많은 것을 쏟아 부으면서 진정 교회가 해야 될 일을 소홀히 한다면 주님의 책망을 받지 않겠는가? 아름답게 꾸며진 교회, 특정한 사람들에 대한 관대함, 유창한 기도, 화려하게 치장한 십자가 등이 있지만 핵심을 잃어버리고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대한 헌신이나 경배가 없다면 이것은 빈 껍질과 같다. 강하고 활기차고 살아있는 믿음을 위해서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가 필요하다. 외적인 치장과 장식을 넘어서 참된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믿음은 우리의 나무에 열매가 맺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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