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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QT 나눔
    2015.09.04 07:51

    체포된 체포자들

    조회 수 397 댓글 0

    말씀: 7:37-53

    제목: 체포된 체포자들

    명절의 절정인, 끝날 곧 큰 날에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자기에 나아오는 자에게 생수를 공급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는 성령을 통해서 생명을 주시되 풍성하게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더는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도록 생수의 강과 하늘의 떡을 약속하셨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소유한 그 풍성함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다음과 같을 때 우리는 그 풍성함을 인식할 수 없다. 1)주님의 지속적인 공급하심에 의존하지 않고 그분의 복을 도외시 할 때. 2)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시도록 주님을 신뢰하기 보다 필요하지 않은 것을 어리석게 탐낼 때. 3)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운명을 바라보기보다 이생의 위로 우리의 개인적인 만족을 의지할 때.

    요한은 예수님의 선포를 기록한 후에, 설명을 덧붙인다. 생수는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셨다고 독자들에게 설명했다. 그 때는 아직 신자들에게 성령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 일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에 일어났다. 성령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예수님이 영광을 얻으심과 연결되어 있다. 왜냐하면, 죽음과 부활을 통해 예수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성령께서 모든 신자들에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일부 청중들에게 믿음을 불러일으켰다. 어떤 사람은 참으로 그 선지자(18:15-18에서 모세가 예고한 선지자)라 했고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라 말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그들은 메시아가 갈릴리에서 나올 수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했다. 그들은 그들의 잘못된 지식과 편견으로 그리스도를 놓치고 말았다.

    대제사장의 하속들은 예수님을 잡으려 왔으나 빈손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하속들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왜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고 물었을 때,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라고 대답했다. 아마 이제까지 이 하속들은 그들의 직무에 매여 예수님을 대면하여 그분의 교훈을 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그들은 자기들이 예수님께 노출되어 예수님의 인격과 말씀을 직접 맞닥뜨리게 되자 큰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사람들은 그들이 본 예수님을 증거하게 된 것이다. 우리의 과제도 예수님을 제시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고 만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하속들의 이 순수한 증거도 거부했다. 하속들에게 너희도 미혹되었느냐고 질문한다. 무리가 그 분을 믿을 지 모르나 무리는 성경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며 그 무지함으로 저주를 받은 자들이라고 말한다. 그때 전에 예수님께 나왔던 니고데모는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고 질문한다. 판결을 내리기 전에 고소당한 사람의 말을 경청해야 했다.

    바리새인 니고데모는 분명 은밀한 제자가 되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그는 예수님을 변호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의 진술은 담대했으며 바리새인들은 즉각 의심을 품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에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시신을 위해 향료를 가져왔다. 그것이 니고데모가 성경에서 마지막으로 언급된 부분이다.

    바리새인들과 종교 당국자들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출신이라는 이유로 그분의 메시아 주장은 어떤 것이든 거부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들은 세가지 점에서 틀렸다. 예수님은 다윗의 도성인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성경은 갈릴리도 큰 빛을 보리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요나, 엘리야가 갈릴리 출신이다.

    이제 바리새인들은 지반을 잃어가고 있었고, 그들이 교만 때문에 그들은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없게 되고 단지 체면을 유지하기 위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다. 그들에게 이제 무엇이 선하고 옳은 것인지는 더는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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