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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조회 수 606 댓글 0

    말씀: 12:1-11

    제목: 예수님의 친구들이 예수님께 베푼 애정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붓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그에 대한 반응들이 잇따른다. 베다니에서 세 친구가 예수님께 베푼 애정어린 친절과 그 주말에 계획되어 있는 유다의 배신은 대조적이다. 나사로와 마리아, 마르다 그리고 유다는 모두 예수님의 친구들로서 친밀한 범주에 속해 있었지만 관계와 그 분을 따르는 동기는 크게 달랐다.

    또다시 유월절이 다가오고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엿새 전에 베다니에 도착하셨다. 아마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방문할 때마다 마르다와 마리아, 나사로와 함께 있으시려고 베다니에 가셨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지 불과 몇 주가 지난 시점에 마르다, 마리아, 나사로는 예수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앉아 있고 마르다는 안주인처럼 환대와 음식물로 주님께 경의를 표한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므로 경의를 표한다.

    향유는 한 나드는 300데나리온(노동자의 일년 치 임금에 해당)의 가치가 있었다. 이 향유는 마리아가 자기 결혼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 따르면, 마리아가 향유를 붓은 것에 대해, 제자들은 모두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를 허비했다고 화를 내었다고 나온다. 그러나 요한복음에서 분노한 사람은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로 나온다.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고?

    요한은 이어서 유다의 언급에 숨어있는 동기에 대해 설명한다.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의 행동을 칭찬한다. 마리아가 자신에게 향유를 허비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신다. 마리아의 사랑의 행위는 특별한 경우를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제자들이 가난한 자들을 도울 기회가 그들에게 많이 있지만 메시아를 사랑하고 경의를 표할 시간은 불과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하신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애정을 쏟아 부음에 감동 받으셔서 마리아의 행위가 복음이 전해지는 곳 어디서나 기억 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예수님은 소중하시다. 그분과 함께 있는 것은 우리가 삶에서 요청할 수 있는 최상의 일이다. 예수님께 우리의 사랑을 나타내 보일 기회를 찾아내자. 미루지 말자. 오늘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할 위대한 날이다. 지금이 그리스도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표현할 최적의 시기다.

    우리는 주변의 시선이나 비난 때문에 주님 섬기는 것을 단념하는 경우가 있다. 오해나 비판 때문에 단념하지 말아야 한다. 마리아는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을 들을 것이라 생각하여 그 예물을 가져온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사랑을 그분께 보여 주기 원했기 때문에 가져온 것이었다.

    만일 진심에서 우러난 신뢰와 순종이 우리에게 없다면 예수님과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배운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믿음을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잠깐 얼굴을 보이는 것으로 축소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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