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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조회 수 545 댓글 0

    말씀: 57:1421

    제목: 통회하고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돋우고 돋우어 길을 수축하여 내 백성의 길에서 거치는 것을 제하여 버리라 하리라 하셨다. 하나님께서 길을 평탄케 하셔서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올 것이며 하나님이 명하시매 막을 자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높고 거룩한 곳에 계시나 또한 겸손히 통회하는 자와 함께 계신다고 말씀하신다. 통회하는 겸손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보여 준다. 그리고 통회하고 겸손한 자의 영을 살려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에게 대하여 그 노를 영구히 가지시지 않으시고 필경 구원의 은혜를 주신다. 이는 그의 긍휼 때문이다. 만일 너무 오래 노하시면 백성들의 영과 혼이 곤비할까 하여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악인의 마음에는 평안이 없을 것을 말씀하고 바다가 요동하는 것 같이 요동한다 함은 그들이 내적으로 심령상 평안이 없을 것을 의미한다. 회개만이 악인이 살 길이다. 회개하지 않는 영혼은 영원토록 평안치 못할 것이다.

    대하 6:18에 말하기를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게든이라고 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 사람에 대해서는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부녀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25:4-6)고 하셨다. 하나님은 딤전6:16에서 그가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신다고 하였다. 하나님은 이렇게 거룩하시기 때문에 그를 본 자는 죽는다고 하였다. (33:20) 우리는 하나님을 보면 죽을 수밖에 없는 정도로 낮은 자이고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시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이와 같이 높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교제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즉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택하시는 거처로서 통회하는 겸손한 마음을, 하늘의 지극히 높은 보좌와 마찬가지로 여기신다는 것이다. 우리와 거처를 함께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무한한 영광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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