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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조회 수 620 댓글 1

    말씀: 고전7:25-40

    제목: 독신으로 사는 것과 관련된 문제들

    바울은 처녀들에게 그냥 지내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그와 같은 임박한 환난의 시기에는 결혼하는 것보다 독신으로 있는 편이 훨씬 더 살기에 수월하리라는 것이 바울의 판단이었다. 바울의 충고는 복음 전파에만 전념하는 바울의 일편단심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바울은 결혼하지 않은 신자들에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시대를 곰곰이 생각해 보고 미혼인 상태와 결혼한 상태를 비교할 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데 어느 쪽이 더 나을지 심사 숙고할 것을 기대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결혼 한 사람은 이혼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역으로 아내에게서 놓인 사람도 아내를 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바울은 미혼 여성들이 결혼하는 것은 죄악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그리고 모든 형제 자매들에게 삶을 직시하고 때가 단축하여진 사실을 깨달으라고 도전한다. 바울은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권면하고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성도는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사명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인생은 짧다. 결코 시간은 넉넉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이 세상 것에 연연해 하거나 얽매이지 않기를 원했다.

    결혼은 관계를 맺은 두 배우자 모두에게 엄청난 책임으로 다가온다.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남편과 아내가 상호 관계를 유지하는데 크게 힘써야 한다. 그러나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에너지를 결혼생활이 아닌 다른 곳에 좀더 집중할 수 있고 특히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 주를 기쁘시게 할꼬 하며 거기에 생각을 집중할 수 있고 자신의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바울이 지금까지 제시한 충고들은 어디까지나 신자들의 유익을 위함이었지 그들에게 어떤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었다.

    또 결혼적령기가 지난 딸을 지닌 경우, 결혼을 시켜도 죄가 아니다. 그러나 그 처녀를 그대로 두는 것도 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집 보내지 아니하는 자가 더 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께 봉사하는 데 쏟을 수 있는 잠재적인 시간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고 생각된다.

    과부의 경우에도 재혼할 수 있지만 그냥 지내는 것이 더욱 복이 있다는 생각이다. 이는 미혼인 사람들이 독신으로 지내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고 권면할 때 제시했던 것과 동일한 이유에서이다.

    바울의 지침들이 우리가 개인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고 또 이해하기 어려운 점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바울의 권면들에는 지혜와 현실감각, 진리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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