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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게시판

    QT 나눔
    2014.11.28 07:41

    그리스도인의 자유

    조회 수 397 댓글 1

    말씀:고전10:14-24

    제목: 그리스도인의 자유

    고린도에서 우상숭배는 친숙한 것이었다. 바울은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 명한다. 오늘날도 다양한 형태로 우상숭배가 나타난다. 우리는 더 이상 나무나 돌로 만든 형상을 의지하지 않지만 종이로 만든 돈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신용카드를 의지하고 있다. 또 현대의 우상은 권력과 쾌락, 특권 등의 형상을 띠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긴다.

    그리스도인의 성만찬과 유대인의 제사는 모두 하나님과 그 의식에 참여하는 사람들 사이에 신비한 관계를 맺어 준다. 성만찬 식탁에 참여하는 것은 곧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것을 의미하며 나아가 그분의 죽으심과 하나 되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귀신의 식탁에 참여하는 것은 곧 이교적인 활동들을 숭배하거나 장려함으로써 사단과 하나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결국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는 일이다.

    신자들은 그런 음식을 먹고 안 먹고 하는 것이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 음식을 먹을 자유가 있다. 하지만 어떤 일이 단지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그 일이 유익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신자들은 가하다고 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함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자유함을 전부 발휘하는 것이 신자들 개개인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 혹은 교회에 반드시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자신들의 자유함을 사용하되, 자기의 유익이 아닌 남의 유익을 구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로 더 많은 백성들을 인도하기 위해서 겸손하게 자신의 자유함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그 무엇도 신자가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을 가로막을 수 없다. 자유를 주장하는 것보다 무익한 행동을 피하는 것이 항상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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