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올리버 가든 처치의 소식과 기도제목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제자교회 가족들과 이 목사님께도 감사와 평안을 빕니다.

저희는 어려운 중에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여전히 많은 도전을 맞이하고 있지만 교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서 너무도 감사한 중입니다.

현재 어린이 30여명, 성인 20-30명 정도 꾸준히 참석하는 규모가 되었습니다. 지난 달에 교회 간판을 마련해서 일년만에 집 앞에 붙였더니 사람들이 알아보고 찾아오고 있네요. 두 주 전에는 조그만 엠프를 구입해서 마이크를 사용하게 되니 얼마나 좋은지요. 그동안에는 맨 목소리로 일년을 버티어 왔습니다. 사실 불편함도 잘 못랐지만 전 교인들이 마이크 때문에 얼마나 격려를 받고 있는지 모릅니다.

새로운 기도제목들입니다.

1. 8월말로 만기가 된 현재 교회로 사용하고 있는 집을 1년간 더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월세 $1,300)

2. 한국에서 기증받은 50인분 밥솥(중고)과 야외용 엠프(중고)를 무사히 가나로 수송할 수 있도록.

3. 중등부학생들을 위한 모임을 새로 시작할 수 있도록 교사들과 좋은 커리큘럼을 확보할 수 있도록

4. 자녀들을 위한 공급

- 소향이가 일본에 working holiday 비자를 받았습니다. 내년초에 일본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직장이나 비지니스를 모색하려고 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셨는데 일본복음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발견하도록

- 소명이가 원광한의대를 올 해 졸업합니다. 한의사고시를 잘 준비해서 합격하고 내년에 의사로서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소헌이가 올 해 한국에 들어가서 대입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필요한 물질과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주시고

좋은 대학에 들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과 교회의 기도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가나에서 김문기, 이경숙 드림